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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출처 : 신사임당 유튜브


    8:2의 법칙

    8대 2의 법칙:

    20%의 인재가 80% 의 성과를 낸다

    20%의 부자가 80%의 돈을 갖는다.

     

    우리의 삶에도 효율적인 부분과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 삶에서의 20%는 어떻게 해도 바꿀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날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도 날 싫어합니다.

    내 비효율적인 일들. 해결하기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20%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습니다.

     


    레버리지란

     

    사람은 모든 일을 다 잘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리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잘합니다.

    시간을 투자하면 조금씩 실력이 늘겠지만, 그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가 무엇일까요?

    톱니바퀴가 레버리지를 잘 설명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톱니바퀴는 혼자서 돌아갈 수 있지만 연결된 다른 톱니 바퀴를 돌릴 수도 있습니다.

    작은 톱니바퀴도 자기보다 큰 톱니 바퀴를 돌릴 수 있죠.

     

    하나의 톱니바퀴의 여러 개의 톱니바퀴를 연결해서 기어가 만들어 지죠

    그 기어에 따라서 레버리지는 나 이외의 여러 사람과 연결해서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 더 거대한 움직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누군가가 나보다 일을 더 잘하기 때문에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못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전적인 권한을 주고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톱니바퀴의 기술입니다.

     

    우리는 잘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할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학교 밖에서는 여러가지를 적당히 잘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때가 많습니다.


    잘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란

    레버리지는 그 한 가지,

    내가 절대 누구에게 양보할 수 없는 그 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자본주의의 기술인 거죠.

     

    근데 이렇게 생각을 할 때 내가 못하는 일을 남에게 맡기는 것은 너무 쉬워요.

    그거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영역입니다.

     

    근데 진짜 어려운 건 내가 잘하는 것을 포기하는 거에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레버리지는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흥민 선수가 청소를 수준급으로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해봅시다.

    손흥민 선수가 축구와 청소 두 분야의 모든 시간을 골고루 쓰는게 좋을까요?

    아주 극단적인 얘기는 하지만 이런 중요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은 손흥민 선수 같은 축구 재능이 있다면

    비록 내가 청소와 요리를 더 잘 하더라도

    축구의 집중하는 게 좋다고 당연히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굉장히 잘하는 일이 함정이 될 수가 있죠.

    자기가 누구보다 잘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기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잘한다고 해서 꼭 그 일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은 아닌 거에요.


    비교우위

    경제학에서 보면 비교우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A 와 B는 모두 다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할 수 있죠.

    근데 둘 다 A가 B보다 훨씬 더 잘한다고 해봅시다.

    A가 농사도 잘 짓고 사냥도 잘하는 거죠.

     

    이렇게 보면 둘 사이에 절대로 거래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잖아요?

    실제로는 거래를 하는게 훨씬 더 이익입니다.

     

    A가 사냥 보다 농사를 조금만 더 잘한다 하더라도

    A는 농사에 집중하고 B에게 사냥을 맡기는 것이 더 결과가 좋다는 거죠.

     

    다소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걸 힘들어 합니다.

    '나보다 못하는 사람을 내가 급여를 쓰면서 고용 한다고? 그건 정말 말도 안되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그게 합리적이고 상식적인거니까요.

    나만큼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모든 일을 직접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건 인생을 자기의 주인으로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고용된 노예로 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일 찾아서 그것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전부 레버리지해 버리는 거죠.

     


    어떻게 가장 중요한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가 잘하는 일을 내가 하는 일 중에 잘 하는 일을 찾고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그 방법은 뭘까요

     

    1. 하루 했던 일을 시간 단위로 기록해보라.

    우선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쭉 살펴 보는 거죠.

     

    적어 볼 수도 있고요.

    사진을 찍어 왔다며 사진들을 살펴볼 수도 있겠죠.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하루 동안 뭘 먹었는지 일단 다 적어라 그러잖아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는 하루 동안 한 일을 시간 단위로 기록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써보고 이 일이 소득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시간낭비었는지 평가해 보는 거죠.

     

    내 핵심 가치가 소득이 아닌 다른 거라면

    이것이 그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지 아닌 지를 평가를 하는 거에요.


    이렇게 하다 보면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생각보다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하느라 날려버린 시간이 많았다는 거구요.

    두번째는 실제로 그 핵심 가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거에요.

     

    어떤 일이 효율적이고, 어떤 일이 낭비 인지 파악했으면

    이제 8대 2의 법칙을 적용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고

    다른 일들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아예 안 하는 편이 더 좋은 거죠.

     


    주의할점

     

    여기에 한 가지 정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평가를 해보는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를 하고 있죠.

     

    여기서는 시간을 3가지 종류로 나누고 있어요.

    낭비된 시간 / 소비된 시간 / 투자된 시간

    1. 낭비된 시간은 쓸데없는 일을 하느라고 까먹은 시간입니다.

    할 필요 없는 일을 하느라고 하는 시간, 아무 생각 없이 휴대폰을 보면서 쓴 시간 같은 거죠.

     

    이건 모두가 문제라는 걸 알고 있어요.

    이런 시간을 없애는 것은 적어보고 없애면 됩니다.


    2. 소비된 시간 (독특한 구분)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고정적인 급여를 받고 일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대부분 사람들은 이 시간을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책에서는 급여는 시간을 돈과 바꿨을 뿐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3. 투자된 시간(핵심가치)

    우리가 고정 급여의 쉽게 만족하거나 중독될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거죠.

     

    저는 이 소비된 시간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을 많이 했는데

    왜냐하면 저는 회사 생활을 할 때는 7일 중에 2일만 사는 느낌이었어요.

    그 나머지 시간들은 전부다 회사를 위해서 내가 대신 소비를 하고 있었죠.

     

    중요한 건 투자된 시간을 늘리는 겁니다.

    투자된 시간은 뭘까요?

    그 일이 끝난 다음에도 오랫동안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에는 이익이 생기지 않아도 미래의 이익을 만들어 주는 것.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로 해나가야겠죠.

     

    8:2는 사람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히 허락해주는 비율입니다.

    그런데 이걸 9 대 1이나 정말 끝까지 갈고 닦아서 10대 0으로 만들기 위해선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넣어야 되죠.

    그런데 만약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8에서 만족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핵심가치

    제 기준을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3가지 핵심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저의 핵심가치는 지속성 효율성 창의성 인데요.

    1. 지속성은 경쟁과 관계 없이 자연스럽게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것처럼

    꺼꾸로 할 수 있는데 ? 물 낮은 데서 높은 대로 퍼 올릴 수 있는데?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근데 그거를 지속할 수 있냐는 말이죠.

    물을 거꾸로 지속하기 위해서 부가 적인 돈과 누군가의 희생 아니면 자원의 낭비가 필요하잖아요.

    저는 그런 것들을 피하고자 하는 거고요.

     

    2. 효율성은 주어진 자원 안에서 새로운 최대한 크기의 구성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3. 세번째는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은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시도하는 거죠.

     

    이 세가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효율성은 지속성의 조건이 되죠.

    적은 자원으로 더 높은 결과값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잉여라는게 생기게 되죠.

    그 잉여가 생겨나는 자체가 지속성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또 효율성은 창의성의 기반이 될 수 있어요.

    효율적이라는 것은 아주 단순하다는 것이고,

    창의성은 복잡한 것을 단순화 할 때 창의성이 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성이 떨어지면 안 되죠.

    지속성이 떨어지면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가가 변하지 않도록 자연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첫번째 가치로 두고 있죠.

     

    저는 어떤 일을 판단할 때 지속성 효율성 창의성을 갖췄는지 이 세가지 가치만 살펴봐요

    이것이 저의 핵심성과지표이자 핵심가치입니다.

     

    이 기준을 만족한다면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유지하려고 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비용이 적게 들더라도 그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것이 제가 제 삶의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방식이죠.


    우리는 더 열심히 하면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죠.

    그런데 열심히 하는 것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가 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은 채로 아무리 열심히 나간다고 해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정말 중요한 게 뭐냐면 기본 수익률을 설정하고,

    그 잣대를 넘지 못하는 모든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겁니다.

     

    한편으로 레버리지는 잔인할 만큼 냉정한 자본주의의 논리인거죠

    극단적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전략이고 이렇게 해서 자유를 내가 반드시 쟁취해 되겠다.

    이런 처절한 노력이자 인생을 혼자 힘으로 살지 않겠다라는 결단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내겠다는 의미이죠.

    레버리지는 타인에 대한 인정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해낸 60, 70 의 성과도 인정하고

    같은 편으로서 나갈 수 있는 타인에 대한 인정이 함께 하고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