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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을 등록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엄청나게 고민이 되었어요.

월급이라 함은 한 달이 끝날 쯔음에는 텅장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하하하....

 

복싱 등록하기 전에 맨 처음에 뭘 준비해야 될 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먼저 금액은 한 달씩 등록을 할 경우 13만원씩 소요가 되는데, 처음에는 입관비라고 하여 2만원을 추가 결제하여야 했습니다. 3달, 6달, 1년, 이런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었는데 한 번에 결제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보지도 않고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은 경험상 안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달씩 결제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옷은 편한 복장을 입으면 되고, 복싱 신발이랑 글러브는 선택적으로 구매, 하지만 손에 밴딩은 필수적으로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필수적인 밴딩만 2만원에 구매하였어요.

운동시간은 주말은 따로 열지는 않지만 관장님한테 부탁해서 따로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평일 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고, 시간은 자유롭게 가서 운동을 하면 됩니다.

 

등록을 완료하고 첫날이기 때문에 체력 테스트만 하고 왔어요.

몸무게는 또 잠시 방심한 사이에 90kg. 하하. 정말 고무줄 몸무게...

 

체력테스트로는

1. 팔벌려 높이뛰기 50회

2. 제자리 점프 30회

3. 스프린트 6회

4. 윗몸일으키기 할 수 있는 만큼

5. 팔굽혀펴기 할 수 있는 만큼

 

저질 체력이 된 것을 절실하게 느끼며, 집에 와서 뻗었습니다.^^

 

복싱을 등록하여 운동을 시작한 첫 번째 이유는 저는 귀차니즘과 게으른 패시브가 있어요.

그래서 정신력을 테스트하며 스스로, 집에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의지박약을 느끼며 잘 되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돈을 내고, 강제로 저를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넣어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열심히 하거든요. 카페에서 가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집에 있으면 안하고, 독서실 같은 곳 가면 답답하고, 카페에 사람들 있는 곳에서 공부하면 남들이 보지는 않지만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제로 열심히 하게 되는 그런 것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로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추석 명절에 의지를 가다듬으러 제 강인했던(?) 군 시절을 회상하려고 해병대 1사단이 있는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잘 기억도 안 나더라고요. ㅋㅋ 다만, 제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한 문장이 생각나더군요. "강한 육체가 강인한 정신력을 만든다."

문득 그 문장이 제가 해병이던 시절이 제 스스로 육체나 정신력이 강하다고 느꼈던 이유는 훈련 등으로 운동이 항상 숨쉬듯 곁에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서 운동을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친한 행님이 복싱을 하고 계신데 저한테 강력하게 추천해줘서 복싱으로 정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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